오쿠 하나코 | 奥華子
     사랑 편지 | 恋手紙
     
   
 
   
발매일 : 2008.03.05  
장르 : J-POP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가&삽입곡의 주인공!!
사랑을 잃었을 때, 사랑에 빠졌을 때. 언제나 당신께 전해지는 11통의 편지.
●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가와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싱어 송라이터 오쿠 하나코의 3rd 앨범!!
● 인디즈 시절 노상 라이브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자체제작 CD 2만장의 세일즈를 기록, 2005년 포니캐년을 통해 메이저 데뷔!!
● 도쿄 전력, JP히가시니혼 등 일본 굴지의 광고음악을 작곡&가창!!
● 또래 여성의 일상과 연애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음악으로 인기!

♬ 10만명이 발걸음을 멈춘 `마법의 목소리` 오쿠 하나코의 3rd 앨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가성
오쿠 하나코는 5세부터 피아노, 9세 때, 트럼펫을, 그리고 17세 때부터 직접 작사&작곡을 시작하며 일찌감치 싱어 송 라이터의 길을 걸어왔다.
인디즈 시절, 오쿠 하나코는 치바현의 후나바시시 근방의 츠나느마와 가시와시를 거점으로 하여,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노상 라이브를 시작한다. 특히 노상 라이브를 시작하고 1년 만에 자신이 직접 제작한 CD를 2만장 이상 판매하며 화제를 모으게 되는데, 노상 라이브로서는 이례적으로 하루 최고 판매매수가 488장에 달하는 때(2005년 5월 17일 JR츠다느마역 북부 출구 노상라이브에서 판매)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인디즈 시절의 인기는 방송가에도 알려지게 되어, 당시 TV 도쿄의 [出沒!アド街ック天國(출몰! 애드머틱 천국]의 가시와편 방송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트리트 뮤지션으로서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2004년 10월 일본 유명 배우 이가와 하루카(井川遙)가 출연한 [TEPCOひかり]의 CM송을 불러 인디즈 시절부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오쿠 하나코는 이러한 인디즈 시절의 인기를 등에 업고, 2005년 7월 27일 에 싱글 [착한 꽃(やさしい花)]으로 포니캐년을 통해 메이저 데뷔하게 된다. 그리고 2006년 3월에는 첫 앨범 [부드러운 꽃이 피는 곳(やさしい花のさく場所)]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 앨범이 발매되자 마자 수록곡 2곡이 일본 굴지 기업의 광고음악으로 쓰이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착한 꽃(やさしい花)’-JA공제(JA共濟) 이미지송, ‘잘 갔다 와(歸っておいで)’ - JR히가시니혼 ‘에키나카(エキナカ)’]
첫 앨범 발매 직후 오사카에서 자신의 첫 원맨 라이브(오사카 뮤즈 홀)를 개최하며 만석을 채우더니, 그 해 7월 첫 여성 한정 원맨 라이브 ’여자로 태어나서 다행이야(女に生まれてきてよかった)’라는 이색적인 공연을 개최 화제를 모았다.
♬ 그녀의 이름을 만천하에 알린 [시간을 달리는 소녀] 주제가 & 삽입곡
오쿠 하나코는 이 공연이 끝난 직후 바로 4번째 싱글 [garnet]을 발매하게 된다. 이 싱글에서 수록곡 ‘garnet’와 ‘변하지 않는 것(變わらないもの)’이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의 주제가와 삽입곡로 각각 쓰이게 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주제가 ‘Garnet’은 16주간 오리콘 차트인)
오쿠 하노코의 곡이 본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와 삽입곡으로 쓰이게 된 경위는 이렇다. 감독 호소다 마모루(細田守)이 음악감독 요시다 키요시(吉田潔)의 음악작업실을 방문하여 음악 스태프가 듣고 있던 오쿠 하나코의 ‘착한 꽃(やさしい花)’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호소다 감독의 머리 속엔 오쿠 하나코의 가성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호소다 감독은 CD를 제작 현장에 직접 가지고 가 스태프들에게 들려주게 되는데, 그 후 제작 스태프들 모두가 오쿠 하나코의 팬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오쿠 하나코의 곡이 본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와 삽입곡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가와 삽입곡이 공개된 이후, 오쿠 하나코의 홈페이지에 100만 이상의 방문자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화제의 첫 앨범 [착한 꽃이 피는 장소 (やさしい花のさく場所)]이래, 1년 만에 발매되는 2 번째 앨범 [TIME NOTE]는 기본적으로 그녀의 순수한 매력을 더욱더 느낄 수 있는 ‘연주 가창곡(5곡-M1,3,4,7,11))’을 중심으로 심플하면서 대중 친화적인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에도 발라드 넘버가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이제까지 보여준 오쿠 하나코의 ‘빛’뿐만 아니라 ‘그림자’부분의 음악성도 엿볼 수 있으며, 노래하고 있는 대상도 또한 ‘자신’ 내지 사랑한(했던) ‘상대’라는 형태로 구체적인 인물을 대상으로 두고 직접적으로 노래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띤다.
♬ 자신의 최대 매력인 ‘시세계’와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역작 3rd 앨범
2nd 앨범 이후 발매되는 이번 앨범 [戀手紙]는 선행 발매 싱글 [手紙]에 이어 발매되는 오쿠 하나코의 세 번째 앨범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핸드 메이드 편지’와 같이 사람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전하고 싶다는 오쿠 하나코의 메시지를 담은 본 앨범은, 자신의 최대 매력인 ‘시세계’와 ‘목소리’가 충분히 잘 반영된 역작이다.
자신의 첫 전국 투어에서 모든 공연장을 깊은 감동으로 휩싸이게 한 ‘迷路(미로)’. 이 곡은 학교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왕따’현상을 테마로, 자기 갈등 속에서 태어난 심도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메시지 송이다. 또래 여성들의 기분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最終電車(마지막 전차)’, 애절한 사랑의 상처를 표현한 ‘三度目の冬(세번째 겨울)’, 화려한 스트링스가 엮어 내는 오쿠 하나코 월드의 진수 ‘めぐり逢う世界(하나 되는 세상)’, 그리고 상심의 감정을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신감각 곡 ‘DROP’, 어쿠스틱한 피아노가 선명하게 들리는 ‘鏡(거울)’, 또한 ‘透明傘(투명우산)’은 기발한 타이틀로부터 상상할 수 없는 실연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러브 발라드로 오쿠 하나코의 시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렇듯 이번 앨범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 정말 소중한 것들을 노래에 의탁해 전하는 오쿠 하나코의 마음에 잘 전달되는 곡 구성과 완성도를 보인다.
언제나 그녀의 음악은 키보드 내지 피아노, 그리고 오쿠 하나코의 목소리 뿐인 심플한 구성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러한 심플함이 오쿠 하나코만의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을 더욱더 충실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거기에 소박하고 순진무구함이 농축된 가성과 또래 여성의 연애감정을 솔직하게 묘사하며 마음에 위로를 주는 가사가 힘을 더한다.

     
   
   
  DISC1
 
  • 1. 편지 | 手紙
  • 2. 미로 | 迷路
  • 3. 최종열차 | 最終電車
  • 4. DROP
  • 5. 거울 | 鏡
  • 6. 하나 되는 세상 | めぐり逢う世界
  • 7. 태양 아래서 | 太陽の下で
  • 8. 하늘에 빛나는 클로버 | 空に光るクローバー
  • 9. 행복한 거울 | しあわせの鏡
  • 10. 3번째 봄 | 3度目の冬
  • 11. 투명 우산 | 透明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