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속에 숨겨져 있던 S라인을 찾아내다!
2008년 겨울 Sensation을 불러일으킬 Stylish 캐롤!
기존 캐롤의 틀을 깨고 Acid Jazz의 그루비한 리듬을 담은 세련된 복고풍 캐롤!
다이내믹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한국의 “女子”자미로콰이 탄생!
지금까지 천편일률적이었던 캐롤의 색깔을 확 바꿔 다채롭게 재구성한 Mono to Stereo의 이번 캐롤 앨범은 소울, 펑크, 디스코와 재즈를 조합한 Acid Jazz 특유의 경쾌하고도 스타일리쉬한 리듬을 잘 살려냈다.
여기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어쿠스틱한 브라스, 스트링 세션을 곁들여, 지금까지의 캐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캐롤을 만들어냈다. 총 3곡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프로젝트 앨범은 곡마다 다른 보컬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곡인 `Jingle Bell`의 보컬 Special K는 영국의 밴드 자미로콰이의 제이 케이(Jay kay)의 보이스를 닮아 중성적이며 독특한 음색의 가창력을 자랑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Jingle Bell`은 신나고 귀여운 곡이지만, `Mono To Stereo`의 `Jingle Bell`은 신나고 경쾌함 그 이상으로 고급스럽게 재탄생 되었다. 복고풍이지만 낡은 느낌없이 세련된 아날로그 사운드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렸고, Special K의 보컬은 마치 잘 조율된 악기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 `Jingle Bell` 이어 `Silver Bell`은 리드미컬함이 가장 돋보이는 곡으로 70년대 복고풍의 디스코 리듬 위에 현대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Danceable Groove를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 곡인 `Silent Night`은 슬로우 비트위에 소울풍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곡으로써, 다른 곡들과는 달리 브릿지 멜로디 부분을 메이저 조성으로 전환하여 또 다른 긴장감을 표현하였다.
이 3곡의 캐롤이 매년 똑같았던 크리스마스를 다이내믹하고 그루브한 느낌으로 좀 더 색다르게 바꿔 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