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정
     Sunshine Blue
     
   
 
   
발매일 : 2014.12.05  
장르 : Jazz  
    
   
   
   

찰리정은 최정상의 악기적 기량과 미국에서 십여년간의 연주경험을 통해 얻은 그만의 사운드로 최근 수년간 국내외 무대에서 폭발적 반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그의 연주는 따듯하고 깊은 울림을 무기로, 섬세한 표현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공존시키는 무르익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10곡의 오리지널곡과 한곡의 리메이크곡으로 구성된 정규앨범 [Sunshine Blue]는 그의 음악적 근간이 되어온
`블르스` 본연의 감성과 사운드를 축으로 하며 락, 재즈, 팝,등 그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그 기반 위에 균형감 있게 펼쳐낸다.  
레코딩작업은 수년간 국내외 유수의 국제재즈페스티벌, 방송무대 등에서 호흡을 맞춰온 성기문(하몬드 오르간),
션피클러를 주축으로 곡마다의 해석력을 높이기 위해 베이스 서영도, 이순용, 드럼 이도헌, 칸 등 국내 최고 기량을 갖춘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객원 보컬 박규석의 허스키하면서 담백한 보이스가 ‘Sunshine Blue`,`Walk of Life` 세곡의 보컬트랙들을 완성시키고,
또다른 게스트 보컬 Joon Lee 는 ‘바람의 땅’에서 멜로디 허밍과 솔로로 곡의 동양적 심미성을 더한다. 
이번 앨범은 그간 그의 정통블루스앨범을 기다려온 찰리정의 많은 팬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며,
그의 블루스를 처음 접하는 대중들에겐 `우리안의 블루스`를 발견하게 해줄 강력한 출사표이다.  
 
찰리정밴드 
찰리 정을 리더로, 하몬드 오르간에 성기문 , 미국출신 드러머 션피클러, 불르스 보컬 박재홍. 그리고 새음반에 참여한 객원보컬 박규석으로 구성되어있다.
재즈와 블루스 음악을 중심으로 일렉트릭 블루스,가스펠 R&B ,그리고 어쿠스틱 재즈사운드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며 평단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팀이다..
찰리 정 밴드는 2009년 12월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 클럽공연과 페스티벌, 콘써트, 방송등을 통해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새앨범은 그간 오랜시간 맞추어온 팀의 호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불르스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 T.I.P  5:13
경쾌한 느낌의 정통 셔플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곡이며, 연주여행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얻어진 밴드의 상징적 리프를 곡으로 완성시켰다.

2. Midnight shuffle 5:23
하몬드 오르간 트리오구성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늦은 밤 이태원을 드라이브하며 떠오르는 느낌을 표현한 곡.

3. 상도 블루스 5:27
상도동 생활당시의 감성을 담은 곡으로
녹음 전 부터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찰리정의 대표연주곡.
정통블루스의 감성을 한국적 정서로 성곡적으로 전환시킨 이곡은
특히 솔로 형식으로 전개되는 후반부의 기타멜로디가 압권이다.

4. Sunshine Blue 04:13
‘사람들은 오가고 태양은 햇살을 비춘다, 그리고 그 태양빛은 그가 좋은지, 혹은 그녀가 나쁜지 묻지않는다’는 내용의 관조적 가사를 담은 이곡은 찰리정의 모던한 리프와 보컬 박규석의 톤이 어우러져 중첩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5. 청춘 4:22
가슴 뛰는 청년시절의 애틋한 감성을 복고적인 사운드로 표현한 곡.

6. 바람의 땅 6:13
몽골의 전통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 찰리정의 기타로 표현된 동양적 사운드와
후반부에 재즈보컬리스트 준리의 보이스 허밍이 몽고의 초원으로 청자를 데려다 준다.

7. 회상 6:01
산울림 원곡의 리메이크곡이며 원곡가사에 담긴 
애절한 내용을 찰리정의 블루지한 멜로디와 솔로로 재탄생 시킨 곡.

8. Walk of life 4:59
박규석이 피처링한 또 다른 보컬트랙.
하루의 걸음을 걷고, 그 걸음의 기쁨과 고단함이 삶의 노래,
다시 말해 각자의 블루스임을 덤덤히 노래한다.

9.한강야상곡 5:39
해질녁 한강변에서 느끼는 감성들이 컨트리, 가스펠적인 표현으로 담긴 곡이다.
찰리정의 여유로운 프레이징과 성기문의 가스펠느낌 가득한 피아노연주가
한 폭의 편안한 수채화처럼 한강위로 펼쳐진다.

10.일방통행 3:40
클래식 락 사운드를 선보이며 강렬한 기타프레이징 파워풀한 보컬사운드로
일방통행과도 흡사한 도심의 삶을 표현한 곡.   

11.이별의 초상 1:44
이별의 애잔한 심상을 표현한 기타솔로 곡이다.
앨범의 에필로그이면서, 찰리정의 감성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트랙.


     
   
   
  DISC1
 
  • 1. T.I.P
  • 2. Midnight shuffle
  • 3. 상도 블루스
  • 4. Sunshine Blue
  • 5. 청춘
  • 6. 바람의 땅
  • 7. 회상
  • 8. Walk of life
  • 9. 한강야상곡
  • 10. 일방통행
  • 11. 이별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