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한 운명의 보컬그룹 MICHELLE! 이들과 계약했던 기획사는 10여 개에 달하며 모두 문을 닫았다고 한다.
MICHELLE 이번 디지털 EP 앨범 발매와 동시에 Compilation 음반 “사생결단 music 옆차기” 음반에도 곡을 실었다.
왜! 세월은 이들은 이끌고가 편의점 음식물 수거함 옆에 두고 떠났는가?
이들과 계약했던 기획사는 10여 개에 달하며 모두 문을 닫았다고 하니 두고 떠날 수 밖에 마음 착한 여자 만나 결혼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어째 둘 다 여자복도 없다.
본 음반의 타이틀 곡 “Power To The People” 은 “미셀”의 인간 됨됨이를 잘 보여주는 노래이며 스스로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민감하고 그렇다고 특별히 누구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열심히 살아가려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생각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정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받아들이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꼬집기도 한다.
다음으로 이 음반에서 그래도 들어줄 만한 노래라면 7번 트렉의 “우리” 라는 노래로 수록 곡 중 유일하게 발라드 곡으로 풋풋했던 지난 날의 음악 같은 느낌으로 잔잔한게 들어볼만 하다.
이 외 나머지 곡들은 그닥 권하기가 깨름직하다.
그래도 구멍 큰 채로 털듯이 해서 고르라면 혼돈, 기도할께, 미소..... 뭐 다 그냥 그렇다.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묵혀두었던 음반을 새로운 마음으로 발매한다고 한다.
이번 EP 앨범 외로 미셀이 참여한 컴필레이션 “생생결단 music 옆차기” 음반은 더 해먹을 기획사도 없어서 직접 공동제작자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제 더는 기획사들 거덜 내는 재수없는 보컬그룹이라는 오명을 벗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