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 바람이 분다 OST  
     
 
 

♬ 사랑합니다. 바람이 당신을 데려온 그 순간부터… 
    미야자키 하야오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 [바람이 분다]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5년 만에 신작 [바람이 분다]로 돌아왔다. 영화 [바람이 분다]는 지난 7월 20일 일본에서 개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7주째 박스오피스 1위, 7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잇고 있는 화제의 작품이다. 또한,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이 분다]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동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판타지의 황홀함을 안겨주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번에는 영화 [바람이 분다]에서 위대한 러브스토리의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바람이 분다]는 하늘을 동경한 소년, 소년의 꿈까지도 사랑한 소녀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린 작품. "사랑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운명적인 만남에서 순수한 사랑까지, 두 남녀의 위대한 사랑을 담아냈다. 또한,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시리즈의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목소리 연기,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 등 최강의 제작진이 모여 완벽한 팀웍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위대한 러브스토리가 탄생했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5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신작 [바람이 분다]는 오는 9월 5일, 국내 관객들에게 가슴 벅차 오르는 사랑의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 ‘미야자키 하야오’ - ‘히사이시 조’ 명콤비의 부활! 
1984년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이후, [모노노케 히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9개 작품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가 2013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바람이 분다]을 통해 5년만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다시 뭉쳤다.
히사이시 조는, 1950년, 나가노현 출신으로, 국립음악대학 재학시절부터 미니멀 뮤직에 흥미를 가져 현대음악 작곡가로서 음악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1984년,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이후, [이웃집 토토로](1988), [벼랑위의 포뇨](2008)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9작품의 음악을 담당. 그 외,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HANA-BI](1998),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2008), 이상일 감독의 영화 [악인](2010), 야마다 요지 감독의 [동경가족](2013)등 국내외의 수많은 음악감독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2001년 영화감독으로서 첫 메가폰을 잡은 [Quartet 콰르테]를 제작, 음악을 물론 공동각본도 담당하여,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음악영화로서 몬트리올 영화제의 월드시네마부문에 정식초대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연주활동에 있어서는 피아노 솔로나 오케스트라 등의 여러 가지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MKWAJU](1981)부터 [Melodyphony](2010)까지 다수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국립음악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 2009년 자수훈장(일본의 훈장 중 하나) 수상했다.


♬ 관록의 아티스트 아라이 유미의 주제가 - ‘비행기 구름’!!
1972년 다마미술대학 재학시절 싱글 [대답은 필요없어(返事はいらない)]로 데뷔, 이후 ‘유민(ユ-ミン)’의 애칭으로 일본인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오며, 자타공인 J-POP 여성 톱러너로서 각 시대별 수많은 명곡들을 남겨왔다. 2012년 베스트 앨범 [일본의 사랑과 유민]을 발매, 오리콘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일본 대중음악 역사상 전대미문인 ‘5년대(1970년대~2010년대)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솔로 아티스트 및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앨범 총판매수 3천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바람이 분다]의 주제가 ‘비행기 구름’은 1973년 11월 20일에 발매되어, 일본의 J-POP신의 길이 남을 명반으로 평가 받는 그녀의 첫 앨범 [비행기 구름]의 타이틀곡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그녀의 인연은, 1989년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1989년)에 자신의 곡 ‘따스함에 안겨진다면’, ‘루즈의 전언’을 삽입곡으로 제공하면서이다. 이제 그로부터 약 24년이 지난 지금, 또 다른 그녀의 명곡 ‘비행기 구름’을 통해 스튜디오 지브리와 다시 만났다.
‘비행기 구름’은 발매 후 4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곡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본 영화를 위해서 새로 제작된 듯한 피트감을 자아낸다. 이는 그 40년의 세월을 지속적으로 살아 숨쉬며 본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꽃을 피웠다는 것을 의미하며, 명실공히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셈이다.

아라이 유미는 2013년 7월 31일에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아,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 ‘비행기 구름’과 영화 [바람이 분다]의 만남으로 기획된 40주년 기념 앨범 [비행기 구름/아라이 유미]를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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